비지니스가 목적이든 여행이 목적이든 이제는 비행기를 손쉽게 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교통과는 다르게 비행기표값은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LA까지 가는 대한항공 일반석은 왕복요금이 80만원 ~ 30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적은 가격이면 크게 신경쓰지 않겠지만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면 더 좋은 호텔에서 묵을 수도 있고 선물을 하나 더 살 수도 있겠죠.
수억개가 넘는 전 세계 항공 요금을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여기서 알려드리는 팁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행기표 를 사서 여행경비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첫 번째, 탑승객 영문 이름 먼저 알아두기
본인의 영문 이름은 보통 외워두고 있지만 같이 탑승할 가족이나 동료의 항공권을 같이 예매할 때는 영문 이름을 알아두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행기표 예약 후 영문 이름 입력하는 부분에서 버벅거리고 있는 중에 가격이 오르는 수가 있거든요.
또는 예약을 했는데 작성한 영문이름과 여권의 이름이 달라 다시 발권하게 된다면 추가비용이 들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일본에 다녀오려고 항공권을 예약했는데 여권과 다른 이름을 입력하여 이를 수정하는데 5만원이 들었다고 하는군요.
두 번째, 여행사,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확인해보기
비행기표 구할 때는 알려드리는 곳들만 확인해도 저렴한 비행기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홀세일 여행사의 사이트를 확인합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온라인투어 등이 유명한 항공권 도매 여행사입니다. 이런 도매업체에서는 항공사와 협약하여 대량판매를 조건으로 낮은 가격에 비행기표를 구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합니다. 여행사의 예매시스템과 다르게 항공사는 자사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이 있기 때문에 다른 요금이 검색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외국계 온라인 여행사를 찾아봅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는 익스피디아, 트래블로시티 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 곳 중에 1곳만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외국계 온라인 여행사는 전 세계의 공통적인 요금을 검색하며 좌석과 요금을 같이 조회하는 기술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가 요금은 찾을 수 없으니 먼저 알아본 곳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스카이스캐너, KAYAK 같은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들어갑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는 항공사가 아니라 여행사 사이트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가져오기 때문에 더 저렴한 비행기표를 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들어가 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땡처리 항공권을 찾아봅니다.
출발일 며칠 전에 아주 저렴하게 나오는 항공권이 있습니다. 왕복 항공권 중에 출발일과 도착일이 정해져 있는 이런 항공권을 땡처리 항공권이라고 합니다. 여행사에서 미리 구매해 놓고 출발일이 거의 다 되기 전까지 다 판매하지 못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게 됩니다. 공석으로 두는 것 보다 저렴한 비행기표 로 더 이득이기 때문이죠.
패키지로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면 비행기표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발품을 그만큼 팔면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죠. 어쩌다 걸리는 방식보다 어디서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지 알면 남들보다 더 싸게 구할 수 있겠죠. 여행경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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