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벌초시 예초기 사용 주의사항

2019. 8. 20.



1년 중 발생하는 예초기 안전 사고의 70%가 벌초 하는 이맘 때 발생합니다. 4~50대가 가장 많이 다치기 때문에 아래 사항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1. 예초기 사용 주의사항

  • 예초날 안전장치(보호 덮개)를 반드시 부착하고 각 부분의 볼트, 너트 부착상태 확인

  • 엔진 시동시 칼날이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지면으로부터 날을 멀리 둠

  • 보호구, 보호안경, 무릎보호대등을 반드시 착용하고 긴팔, 긴바지 착용할 것.

  • 엔진 작동중에는 칼날 부분에 절대 손을 넣지 말것.

  • 이동중에는 엔진을 정지시킬 것.

  • 작업 반경 15m 이내에는 사람 접근 금지.

  • 작업 중 예초날이 돌이나 비석등에 부딪치지 않게 하고 경사가 심하거나 굵은 나무, 돌이 많은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말 것.

2.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법

  • 눈에 파편이 들어갔으면 비비지 말고 의사 검진을 받을 것

  • 손이나 다리를 다쳤으면 상처에 된장이나 담배가루등을 바르지 말고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고 깨끗한 천으로 감싼 후 병원으로 가야 함.

  • 출혈이 나면 압박붕대나 손으로 출혈 부위를 직접 누르고, 멈추지 않으면 출혈 부위에 가까운 동맥부위를 누른다.

  • 손가락이 잘렸으면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 멸균거즈로 싸서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한다. 주위에 물과 얼음 몇 조각을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벌초 사고의 유형으로는 날에 베이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안구 손상, 타박상, 절단 사고 순으로 발생하였습니다. 


벌초를 하는 시기에는 낮에 더운 날이 많습니다. 답답하다는 이유로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예초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났을 경우 보호장구가 없으면 무방비 상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안전에 신경쓰기 어려운 요즘에는 묘지 관리가 힘든 직장인이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농협 / 산림조합 / 민간 대행업체 등을 통해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묘지 벌초 대행 서비스는 전문 인력이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래도 자주 예초기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예초기가 익숙하지 않을텐데요, 저렴한 금액으로 벌초 도 진행하고 안전도 지키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해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안전하게 벌초 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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