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앓는 것. 잠은 16시간마다 그 고통을 누그러뜨린다.
- 샹플뢰리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밤에 잠드는게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 에도 도움되는 5가지방법을 소개합니다.
1. 오후에 운동을 한다.
몸을 적당히 피곤하게 만들면 잠이 오기 수월합니다. 하지만 자기 전 2시간 이내에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각성효과가 생겨 잠을 방해합니다.
2. 에어컨과 선풍기를 활용한다.
방이 너무 더우면 잠이 잘 안오죠. 에어컨 온도는 보통 25~26도로 설정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틀어놓으면 오히려 안좋은데요,
1시간 이상 틀면 실내습도가 3~40%대로 떨어지면서 코와 목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잠깐만 틀어놓는게 좋습니다.
3. 자기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너무 차가운물로 샤워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는데요, 피부의 온도가 내려가면 인체는 열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됩니다. 그러면 혈압이 올라가고 몸이 긴장하게 되는데요, 미지근한 물은 덥지 않으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 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앤드류 와일박사의 '4-7-8 호흡법'을 사용한다.
몸의 긴장감을 낮춰주고 빨리 잠들 수 있게 하는 호흡법인데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후우'소리를 내며 숨을 완전히 뱉는다.
입을 다물고 4초간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신다.
그 상태로 7초간 숨을 참는다.
다시 '후우'소리를 내며 8초간 숨을 내뱉는다.
이 과정을 총 3회 반복한다.
이 호흡법을 할 때는 코를 통해 끝까지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끝까지 숨을 내뱉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호흡법으로도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슬립 이너프 슬립웰 이라는 제품이 인기가 많은데요, 포함된 성분 중 감태 추출물이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줘서 불면증 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5. 자기 직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요, 잘때도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을 눈으로 보면 잠에서 깨는 각성현상이 생긴다고 하죠. 마치 아침에 햇빛을 보면 잠이 깨는것 처럼요. 그렇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 떼어놓는게 좋습니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불면증 이 더 많이 생기는데요, 위 방법을 이용해서 일상의 고통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꿀잠을 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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