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이란 과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천문학이다. 여러 목적에 의해서 학문이 여러개로 갈라졌다. 빛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 하는 호기심이 측성학으로 발전했고, 빛이 얼마만큼 있는지 측정하는 호기심에서 측광학이 생겼으며, 빛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분광학을 만들었다.
1) 천문학의 기초
천문학은 이론을 토대로 상황을 예측하지만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예측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서 학문이 나뉘는데, 설명은 되는데 예측이 되지 않는 학문은 재연이 불가능하고 이는 지구과학, 고생물학, 천문학이 해당된다. 하지만 통제를 잘 하면 예측이 잘 되는 학문은 재연이 가능하고 이는 물리학과 화학에 해당된다.
천문학은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학문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예를들어 생존에너지, 지구 대기와 기후, 밤과 낮, 계절변화, 조석변화, 일식과 월식, 항해술, 달력등이 이에 대한 호기심이 발전하여 생긴 학문이다.
여러가지 분야에서 천문학은 기본원리를 제공한다. 달력, 시계는 시간 측정에 관한 원리를 제공하고 망원경, 분광기는 광학에 근거한다. 미켈슨실험과 수성근일점, 중력이론등은 동역학에 근거하며 별 핵융합반응, 초기 핵합성은 핵물리학에 근거한다.
2) 학문의 시작
천문학과 주변학문과는 빛과 관련되어 있다. 및이 어떻게 보이는가 와 빛이 왜 생겨났는지에 따라서 여러 학문으로 나뉘어진다. 빛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호기심은 천체역학을 만들어 냈으며, 이는 항공우주학, 수학, 역사학, 연대학으로 갈라진다. 천체물리학은 태양연구, 측광학, 분광학등으로 갈라져 천체생물학, 지질학, 화학으로 갈라진다.
천문학자와 보통사람과 평균수명을 비교해 보면 천문학자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일찍 죽는 것을 알 수 있다. 69세까지는 천문학자에 비해 일반 사람들이 훨씬 많은 비율로 살아있지만 그 이상으로 갈 수록 천문학자가 더 많이 살아남아 있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부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나이들어서는 건강과 관련되어 있지 않나라고 짐작할 뿐이다.